![]() 부산에 사는 오바마씨의 출장일정
부산에 사는 오바마씨는 업무차 대전과 서울로 출장을 가게 된다. 대전에 도착한 오바마씨는 1박2일간 대전에 머물며 대전 스시파 두목을 만난다. 스시파 두목에게 무슨 신세를 졌었는지 예의가 아주 깍듯하다. 서울에 도착한 오바마씨는 3박4일간 서울에 머물며 짜장각 사장을 만난 뒤 분점 확장을 적극지지하며, 짜장각 사장이 주선해준 대학생들과의 미팅에도 참여한다. 바쁜 일정을 보낸 오바마씨는 차에 몸을 싣고 다시 고향 부산으로 향한다. 늦은 저녁 허기를 느낀 오바마씨는 천안 휴게소에 들려 호도과자를 먹고 돌아가려는데 고향 친구들을 만난다. 타지에 있는 고향친구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다시 차에 몸을 싣고 고향으로 떠난다. 부산에 사는 오마바씨의 가족들에게 오바마씨는 말한다. '대전도 가보고요, 서울도 가보고요,...아..오다가 천안 휴게소에서 우리 동네 친구들도 만났어요.' 내일이면 들어간다... 한국으로... 얼마나 자주 안들어가보면 한국으로 가는게 꼭 해외로 나가는거 같은 기분이 든다. 작년 12월에 들어가보고 처음들어가는 거니까...꼬박 9개월이 넘었네.... 시간은 잘도 간다. 일정은 2주로 잡고 있다. 추석은 아무래도 보내고 돌아와야 할 듯 싶어서. 근데 2주라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진다. 적을 이 곳에 두고 있기에 며칠만 지나면 할 일이 없어져 버리는데... 다들 먹고 살기 바쁜세상이니 맨날 놀아달라고 조를수도 없고. 초코렛만들기(다이어트) 프로젝트는 당분간 잊고 그간 먹고 싶었던 녀석들이나 실컷 먹고 돌아와야지. 꼭 먹어야 할 녀석들 1. 을지/필동 면옥의 평양냉면과 제육.... 그리고 쐬주 한 잔 2. 천서리 막국수와 제육... 그리고 역시 쐬주 한 잔 3. 광장시장 창신육회의 육회와 천엽... 그리고 역시 또한 쐬주 한 잔 4. 명동교자 칼국수에 사리추가, 공기밥 추가 5. 최대포집 돼지 껍데기... 당연히 쐬주 한 잔 6. 그리고 본가 근처 독도참치의 스페샬 사시미... 말 안해도 쐬주는 필수 아..정말 먹어야 할 것도 많다. 다이어트야 미안해 ㅠ_ㅠ 나머진 차차 생각해보자. 오랜만에 가족들도 만나보고...친구들도 만나보고.... 내일이면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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